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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영화 '도가니'에 출연한 성우 출신 배우 장광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 아나운서는 1일 오후 사진의 트위터에 "'도가니'에서의 쌍둥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신 탓에 돌 맞을까 두려워 요즘 밖으로 나다니기 무섭다고 하시는 장광님. 실제로는 참 친절하고 인자하셨습니다. 영화 속 역할과 실제 모습을 혼동하는 일은 없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장광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과 행정실장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화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광은 1978년 동아방송 성우로 입사해 80년부터 KBS 성우 15기로 활동해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