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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무릎 인대 부상으로 반깁스…숙소서 휴식 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28 17:10


티아라 지연. 스포츠조선DB

티아라 지연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연은 28일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 무대를 마친 뒤 응급실로 직행해 무릎 인대 치료를 받고 반깁스를 했다. 지난 25일 안무 연습 도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는데,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됐던 것.

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주가 롤리폴리 방송의 마지막 무대였다. 지연이 주변의 만류에도 굳이 무대에 올랐다"며 "통증이 컸을 텐데 책임감 때문에 진통제를 맞아가며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연은 27일 열린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녹화에도 참여했지만 무릎 부상 때문에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연은 응급실에서 나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활동은 쉬어야 할 것 같다"며 "티아라의 향후 계획은 지연의 회복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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