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상추,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오리앤닭' 오픈

가수 상추(가운데)가 다이어트 전도사로 변신한다.

가수 상추가 닭가슴살 사업가로 변신했다.

상추는 최근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오리앤닭'( www.or2ndalk.com)을 열고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섰다. 그동안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로 인정받았던 상추가 다이어트의 상징적인 음식으로 통하는 닭가슴살을 직접 판매하면서 대중의 건강 도우미를 선언한 셈이다.

상추가 닭가슴살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오랫동안 운동과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쌓은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한 상추는 가수 데뷔 후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복근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6월 신곡 '랄랄라' 출시를 앞두고 10일 만에 10kg를 감량한 폭풍 다이어트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상추는 "다이어트를 하며 시중에 나온 모든 종류의 닭가슴살을 먹었는데 맛이나 퍽퍽한 식감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오리앤닭은 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쏟아 부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자신했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