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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의 'TV를 껐네…'가 각종 가요 차트의 정상을 휩쓸며 곧 나올 리쌍의 정규 앨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리쌍이 본격적인 정규 앨범 발매와 방송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선공개 된 곡만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음악성과 대중성의 양립이 무엇인지를 잘 풀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온 리쌍의 진심이 대중들에게 통한 셈이며 또한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리쌍만의 독창적이고 재치 넘치는 음원 홍보 방식이 성공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신동엽, 정재형, 김제동, 유세윤, 하하, 정형돈, 개리, 이센스, 쌈디, 개코, 최자, 윤종신, 이정진, 광주, 김종국, 장기하, 조여정, 소유진, 정주리 등이 참여하여 인맥의 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리쌍의 '미친 인맥 릴레이 쇼'는 현재 유투브 조회수 50만을 돌파한 상태이다.
지난 2009년 음원 사이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가요계에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했던 리쌍의 6집 'Hexagonal'을 뛰어넘는 명반이 될 거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리쌍은 오는 11월 4일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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