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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작곡가 에릭 사티(1866~1925)의 삶을 풀어낸 음악극 '에릭 사티'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6, 27일 공연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한 순수 창작음악극이다. 안산공연에 이어 9월 30일과 10월1일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도 선보인다.
에릭 사티는 19세기 후반 후기 낭만시대의 작곡가로서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의 음악세계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나갔던 인물이다. '낡은 시대에 세상에 너무 일찍 온 사람'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