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마이 캣 '쿤'과 행복하게 촬영했어요"

김소은이 자신의 애완고양이를 안고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마이 캣과 행복하게 찰칵!"

동물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김소은이 자신이 직접 기르고 있는 고양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와 '투 러브 유 모어(To Love You More)'라는 컨셉트로 화보 촬영을 한 것. 이번 촬영은 자신의 고양이 '쿤'을 비롯해 각각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오보이 관계자는 "함께 촬영하게 된 강아지, 고양이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면서 촬영 내내 동물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며 마음 써주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김소은을 콕 빼 닮은 그녀의 고양이 쿤과의 모습만 봐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로 큰지 느껴질 정도다. 얼굴 만큼이나 고운 마음씨가 사진 속 분위기에 잘 묻어난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은은 MBC 새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잡지사 객원기자 우주미 역할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서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