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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뛰어난 성량을 선보인 후, 지난 3일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BMK가 OST참여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OST 제작사 측은 "따라올 수 없는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과 소울 디바로 라이브계의 대모로 최고의 여성 가수중 한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이 가진 그 진가를 100% 발휘하고 있는 BMK가 '무사 백동수' OST의 화려한 첫 곡을 장식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정조 임금의 명에 따라 규장각 검서관 이덕무, 박제가 등과 함께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실전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만들고 언제나 민초들의 앞에 서서 정의를 지켰던 백동수의 삶을 그렸다. 또 절제된 액션을 선보이는 백동수가 정조 암살의 음모에 맞서는 모습은 기존의 사극의 한계를 뛰어넘은 치밀하고 거대한 스토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