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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 김수미의 못 말리는 호피 사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09:35 | 최종수정 2011-06-06 09:36


사진캡처=KBS2

김수미의 유별난 호피 사랑에 시청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배우 특집'의 마지막 회가 그려졌다. 이날 여배우들은 입수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다행히 실내 취침에 배정된 김수미는 호피 무늬 잠옷을 입고 등장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낮에 입수 미션을 할 때도 호피 무늬 트레이닝복을 입었던 터라 더욱 예사롭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씻을 도구를 꺼내던 김수미의 개인 짐에서는 호피 무늬 잠옷 가운과 호피 무늬 우산도 발견됐다. 심지어 화장품 케이스에도 호피 무늬가 그려져 있었다. 김수미의 한결 같은 호피 사랑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김수미는 발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관리하는 등 여배우의 진면목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여배우 특집에 출연한 김수미,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이혜영, 서우는 입수와 민낯 공개를 불사하는 활약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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