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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와 음악감독 박칼린이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 중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계정(@KoreaGotTalent) 등을 통해 "심사위원들을 울린 지원자가 도대체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 "어떤 재능으로 카리스마 칼린쌤을 감동시킨걸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를 맡고 박칼린과 송윤아,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은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예선을 시작,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에서 차례로 지역 예선을 마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