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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쥬얼리 등 소외청소년돕기 '사랑정원자선예술제' 참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15:47 | 최종수정 2011-06-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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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 쥬얼리, 선우 등 국내 스타들이 소외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펼친다.

사랑정원예술회 측은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불우청소년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 공연인 '제 5회 사랑정원자선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에는 개그맨 서경석이 진행을 맡고 가수 디셈버, 쥬얼리, 방송인 선우, 탤런트 이장우 등이 참여하며, 드럼캣, 마샬아트, 마술쇼, 화니지니 공연과 더불어 스타 경품 추첨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출연진들은 노개런티 출연, 출연료 전액 기부,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탈북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후원해왔던 김선애 사랑정원예술회장은 "금전적인 지원 차원에서 벗어나 이들의 문화적 결핍을 채워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사랑정원예술제'를 시작했다"며 "2011년까지 해마다 꾸준히 개최된 이 행사의 수익금은 불우청소년과 새터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이들에게 정서적인 풍족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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