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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2023년 35억 달러(약 4조5080억원)로 주인이 바뀌었다.
그리고 루카 돈치치의 트레이드가 터졌다.
돈치치는 댈러스의 상징적 인물이다. 프랜차이즈 스타 겸 10년을 책임질 절대적 에이스. 즉, 돈치치의 매각은 일개 단장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큐반은 돈치치의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후폭풍은 여전히 있다. 댈러스 로스터를 황폐화시킨 트레이드다. 니코 해리슨 단장과 과 새로운 오너 패트릭 듀몬트는 공개적인 논평을 했지만, 매버릭스 팬들은 여전히 격렬한 비판을 하고 있다'며 '댈러스가 돈치치의 대가로 나이가 많고 부상 위험이 훨씬 큰 앤서니 데이비스(맥스 크리스티와 미래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 1명)와 트레이드한 것을 정당화할 만한 논리적인 설명은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댈러스는 부상으로 인해 NBA 파이널에 진출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마크 큐반은 현지 팟캐스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주주 패트릭 듀몬트는 니코 해리슨과 함께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결정했고, 그것은 그의 선택이라고 했다. 나는 그저 팬일 뿐이다'라며 '단장(헤리슨)에게 (트레이드에 관한) 문자를 받았는데, 내 생각을 묻는 줄 알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깨달았고, 그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