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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포스트시즌에 볼 법한 포효가 터져 나왔다. 베테랑 김선형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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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스타터 SK의 추격전이 2쿼터부터 시작됐다. 체력 안배 때문에 허훈이 빠진 틈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32-32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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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추격이 끝까지 이어졌지만, 최원혁의 3점슛과 워니의 위닝샷으로 SK가 67대63의 승리를 거뒀다.
7년차 명품 가드들의 맞대결에서 베테랑이 이겼다. 김선형은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훈은 10득점 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