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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간판 김단비(우리은행)가 통산 8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영광을 안았다.
우리은행의 가드 심성영(13위·7천891표)은 2010~2011시즌 데뷔한 이후 첫 올스타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심성영은 지난 2020~2021시즌에도 올스타로 뽑혔으나 당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았다. 용인 삼성생명의 키아나 스미스(16위·7838표)도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으나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아시아쿼터 선수도 2명이 올스타에 포함됐다. KB의 나가타 모에가 1만2244표로 9위, BNK의 이이지마 사키가 7863표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