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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국내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UA NEXT 2024'를 개최한다.
'UA NEXT 2024'는 전국 고교 1학년 엘리트 농구선수 21명을 선발, 농구 스킬 트레이닝부터 멘탈 훈련, 컨디셔닝 방법까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6일 첫 날은 프로필 촬영 UA NEXT 및 언더아머 브랜드 소개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트레이닝 세션 프로그램으로 농구 컴바인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농구 컴바인 세션에는 참가 선수들의 힘, 점프 능력, 스피드, 민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버티컬 점프, 20m 스프린트, 레인 어질리티 등의 테스트가 이뤄진다.
이틀 째는 픽업 게임 커리 챌린지 심사위원 평가 시상식이 준비돼 있다. 픽업 게임 세션에는 참가 선수들이 팀을 이뤄 실전 경기를 뛰며 본인의 퍼포먼스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1번부터 20번까지 순서대로 20개의 스팟에서 100초 동안 슛을 던지고, 슛을 성공해야 다음 스팟으로 이동이 가능한 커리 챌린지 경기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가 선수 21명에 대한 총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KBL, WKBL 해설위원, 농구 전문 매체 기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농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상위 톱 랭킹 5에게는 언더아머 제품을 지원하며,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CHINA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언더아머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UA NEXT 2024'를 통해 한국 농구 엘리트 선수들에게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형식의 프로그램과 리워드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배구,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해 한국의 유소년 엘리트선수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