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 뒤 KGC 김상식 감독은 "막판 수비 집중력이 흔들렸다. SK는 분명 강팀"이라며 "연승이 깨졌는데, 막판 공격을 서둘렀꼬, 수비 집중력도 다소 아쉬웠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SK전에서 패배했지만, 그렇게 큰 부담은 없었다. KGC는 10연승을 거뒀고, 선두도 여유있게 질주하고 있다.
그는 "김선형의 2대2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오늘 중용한 아반도의 플레이는 괜찮다. 팀적으로 끝까지 잘 추격했다. 선수들이 힘든 여정을 했다. 일본에서 동아시아 리그도 해야 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