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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 에이스 자 모란트가 32점을 폭발시켰다.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25승13패를 기록한 멤피스는 일단,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덴버 너게츠를 따돌리고 서부 1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 공격력이 좋지 않았던 멤피스. 부상에서 돌아온 데스먼드 베인의 슈팅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베인의 정상 컨디션을 찾고 있고,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의 원-투 펀치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랜도 매직은 만만치 않았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파올로 반케로와 웬델 카터 주니어가 골밑을 담당했고, 프란츠 바그너와 마켈 펄츠가 백코트진을 담당했다.
3쿼터까지 14점 차로 앞선 멤피스는 4쿼터 올랜도의 맹렬한 추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자렌 잭슨 주니어의 돌파, 모란트의 자유투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