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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의 공백 여파로 필라델피에 111대120으로 패했다.
조엘 엠비드가 4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윌리엄슨도 좋았다. 2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야투 성공률은 무려 83.3%(12개 시도 10개 성공)였다.
그동안 자이언 윌리엄슨의 경기력은 의심하지 않았다. 단, 내구성이 문제였다. 무릎 부상과 발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들이 많았다. 올 시즌 절치부심, 뉴올리언스의 에이스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자칫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이 휴식이 가장 중요한데다, 재발 가능성도 높은 부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