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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준용 발가락 골절로 수술. 최소 4개월 걸린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09:32


SK 나이츠 최준용이 오른쪽 새끼발까락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사진은 최준용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전서 활약하는 모습.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서울 SK 나이츠의 최준용(24·2m)이 오른쪽 발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최준용은 아시안게임과 2019 FIBA 월드컵 예선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는데 지난 18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해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쪽 새끼 발가락이 부러진 것이 확인돼 19일 오후 골절 부분을 고정하기 위해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준용은 소속팀의 시즌이 끝난 뒤엔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휴식없는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병원측은 그러는 사이 우측 발가락의 피로골절 부분이 결국 완전 골절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준용의 이탈은 SK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포워드로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최준용은 지난시즌엔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가드로도 나서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활약했다.

프로 2년째인 지난 시즌에서 평균 9득점, 5.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한몫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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