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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임근배 감독 "수비 잘했지만, 외곽슛이 안 들어갔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21:02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 사진 제공=WKBL.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이 터지지 않은 외곽포에 아쉬움을 표했다.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9대75로 패했다. 시즌 11승15패를 기록하며,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3경기로 뒤지게 됐다. KB스타즈는 3연승으로, 시즌 19승7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골밑에서 밀렸다. 게다가 외곽포도 뒤늦게 터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임 감독은 "선수들은 잘했다. 수비에서 열심히 뛰어줬다. 하지만 찬스에 외곽슛이 안 들어갔다. 정상적인 찬스였는데, 그 슛이 안 들어가니까 어쩔 수가 없었다. 잘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1쿼터에 수비가 안 되니 공격이 안 풀렸다. 그 이후로는 열심히 해줬다"고 덧붙였다.
청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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