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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 공백 메우기, 자신있다."
피터슨은 경기 후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았던 외곽슛에 대해서는 "최근 경기에서 슛이 잘 안들어갔는데, 오늘 슛이 잘 들어가 자신막이 붙었다"고 말했다.
경기 내내 자존심 경쟁을 펼친 상대 저스틴 에드워즈(24득점)에 대해 "막기 힘든 상대다. 좋은 매치업이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피터슨은 지난 시즌 뛴 키퍼 사익스에 대해 "누군지는 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잘했고, 엄청난 선수인 건 알지만 다른 건 잘 모른다. 나도 팀이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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