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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트로이 길렌워터의 맹활약으로 6연패를 끊었다.
승부는 4쿼터 종료 3.7초전 갈렸다. 길렌워터가 레이업슛을 성공시킨 뒤 상대의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SK는 마지막 공격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다.
길렌워터는 31득점에 리바운드, 김종규는 18득점에 7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김선형이 3점포 3개를 포함해 21점에 어시스트 11개로 활약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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