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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제공=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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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수비에서 연패의 이유를 찾았다.
전자랜드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0대87로 패했다. 허버트 힐이 27점으로 분전했으나,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지 못했다. 3연패. 시즌 7승11패로 8위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80점대 후반을 줘서는 어느팀이든 못 이긴다. 약속된 수비 때는 다른 선수한테 득점을 줘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정작 막자고 한 선수한테 점수를 준다"며 "그동안 외국인 선수에 의존한 경기를 하다가 지금은 그렇지 않다. 토종 선수들이 분발해줘야 하는데 사실 어렵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이 안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삼산체=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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