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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문성곤 어디로, 26일 KBL 신인드래프트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23 14:22


사진제공=KBL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개최하는 트라이아웃은 38명의 드래프트 대상자를 3개팀으로 나누어 전후반 10분씩 3경기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드래프트의 구단 순번 추첨 방식은 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 우승(모비스) 준우승팀(동부)을 제외한 8개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을 한 뒤 나머지 4개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이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번은 구단 합의에 따라 오리온의 1라운드와 LG의 2라운드의 지명권을 맞교환, LG는 1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를, 오리온은 2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를 각각 선발하게 된다. 또 오리온이 삼성보다 1라운드 지명권이 상위 순번일 경우, 오리온과 삼성의 1라운드 순번은 맞교환된다.

참가자 중에선 문성곤 이동엽(이상 고려대) 한희원 최창진(이상 경희대) 한상혁 이동엽(이상 한양대) 등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대표급인 문성곤은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7일 KBL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해 루키들이 바로 두각을 나타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27일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선 고려대 출신 이승현이 1순위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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