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정효근 "리바운드 기록에 특히 더 만족한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30 21:32


2015-20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가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KGC 리틀이 전자랜드 정효근과 함께 리바운드볼을 다투고 있다.
전자랜드는 4승 2패로 2위, KGC는 2승 4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30/

"리바운드 기록이 특히 만족스럽다."

인천 전자랜드 정효근이 시즌 최고의 플레이로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정효근은 3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86대72 승리를 이끌었다. 내-외곽, 공-수를 넘나들며 열심히 뛴 정효근 덕에 전자랜드는 경기 초중반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개막 4연승 후 2연패를 당한 악몽을 지웠다.

정효근은 경기 후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며 "이번 시즌 특히 리바운드와 블록슛을 신경쓰고 있다. 그래서 10리바운드 기록이 더 만족스럽다. 또, 10개 중 4개가 공격 리바운드라 더 좋다. 어제 훈련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하셨다"고 설명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