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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모비스 잡고 3연승, 이현민 해결사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21 15:55




사진제공=KBL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오리온스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비스는 2연패를 당했다.

오리온스가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모비스와의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경기에서 80대71로 승리했다. 이현민이 12득점, 이승현이 11득점, 길렌워터가 13득점, 라이온스가 15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40-40 동점. 모비스가 1쿼터 2점 뒤졌다가 2쿼터 동점을 만들면서 전반을 마쳤다. 오리온스는 외곽슛이 정확했고, 모비스는 골밑을 열심히 파고 들었다.

3쿼터는 모비스가 리드했지만 오리온스가 따라붙었다. 이현민이 투입되면서 오리온스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현민이 3쿼터에만 9득점을 꽂아넣었다. 오리온스가 5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스는 4쿼터는 초반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길렌워터가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내외곽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냈다. 모비스는 벌어진 점수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모비스는 자유투 등 쉬운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뒷심이 달렸다. 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는 그대로 4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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