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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란, 5라운드 MVP 생애 첫 수상...MIP 백지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4:00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KB스타즈 홍아란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1.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 홍아란이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WKBL은 5일 5라운드 MVP로 홍아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홍아란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38표를 얻어 32표에 그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크리스마스를 제쳤다. 홍아란은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인 성적도 좋았지만 팀이 4승1패 호성적을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MIP(기량발전상)는 부천 하나외환 포워드 백지은이 차지했다. 백지은은 5경기 평균 6.8득점 2.6리바운드 1.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MIP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결정된다. 35표 중 17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용인 삼성 블루밍스 박하나에 앞섰다. 백지은의 MIP 수상 역시 생애 처음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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