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간판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가 행운의 올스타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이 커즌스에게는 행운이 됐다.
커즌스의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2004년 슈터 페야 스토야코비치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를 배출했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스토야코비치의 등번호 16번을 영구결번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내달 16일 뉴욕 닉스의 홈구장 뉴욕 메디스스퀘어가든에서 열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