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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년이 흘렀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공로로 KBL 선발팀 김 진 감독(LG)은 "당시 선수였던 이규섭, 추승균 등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옛 생각이 났다. 이제는 다들 배도 나왔다. 벌써 12년이 흘렀다. 의미가 있었던 경기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KBL 선발팀 이재도, 김지후 등 젊은 선수들이 이제 다음 국제대회 팀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그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선배들의 업적을 잘 이어가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