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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부상으로 데뷔 후 최다 2주 공백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09:02


ⓒAFPBBNews = News1

올시즌 친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비운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2일(한국시각) '제임스가 왼쪽 무릎과 허리를 다쳐 최소 2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으로 복귀한 제임스는 네 차례나 정규리그 MVP를 받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제임스가 5경기 이상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데뷔 이후 11시즌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제임스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4만1000분을 뛰었다. 이번 겨울에는 드라이브나 해야겠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복귀에도 선수간의 불화설, 데이빗 블랫 감독의 지도력 부재 등을 지적받으며 동부컨퍼런스 5위(18승14패)에 처져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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