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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화, 하나외환과 2년 연봉 2억원 계약체결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04-25 18:14


여자프로농구 FA 정선화가 25일 하나외환과 계약했다. 2년에 연봉 2억원이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한 정선화는 국가대표 출신 토종센터. 넘치는 탄력과 높이로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기량발전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나외환에서 FA로 풀린 박하나는 삼성생명과 3년, 2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6.1득점, 2리바운드, 1.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나외환과 삼성생명은 원 소속팀에 지난 시즌 해당선수 연봉의 100% 혹은 해당선수를 포함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1명의 선수를 보상선수로 내줘야 한다.

한편, 허윤자와 박세미는 25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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