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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2일 삼성생명전서 74대62의 쾌승을 거두며 4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렸다. 치고 올라오던 삼성생명에게 큰 타격을 안기며 3위 싸움에서 분명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중에 흥분한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그만큼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는 서 감독은 "3쿼터에 잠시 역전됐을 때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칭찬 세례는 계속됐다. "공격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이행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는 서 감독은 "특히 정미란이 샤데를 잘 막고 헬프디펜스도 잘됐다.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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