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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78% "한국, 대만에게 압승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30 11:26


국내 농구팬들은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한국-대만전에서 한국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1일 오후 10시 태국 방콕에서 벌어지는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한국-대만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4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8.99%는 한국의 압승을 점쳤다고 전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2.67%로 집계됐고, 대만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는 8.36%에 불과했다.

전반전 역시 한국 우세(82.36%)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대만 리드(11.52%)와 5점 이내 접전(6.11%)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25점대(15.18%) 한국 리드 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70-60점대 한국 승리(19.08%)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숙적 일본과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한국 여자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거의 매일 경기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전들의 체력안배가 점수대를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4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1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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