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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리빌딩. 향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말많고 탈많은 남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제도가 개선된다.
하위 4개 팀에 부여됐던 절대 확률을 차상위 4팀인 3~6위에게 분산시키는 방향이다. 샐러리캡 총량 70% 규정도 강화된다. FA 제도 개선을 통한 전력 수급 다양화 방안도 논의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8기 5차 임시총회 및 6차 이사회를 통해 드래프트 제도와 FA 제도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승 상금도 2배 정도 올렸다. 2013~2014시즌부터 정규리그 1위팀에게 2억원(종전 1억원), 2위팀에게 1억원(종전 2위 5000만원, 3위 3000만원)이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우승팀 2억원(종전 1억원), 준우승팀은 1억원(종전 5000만원)을 받는다. 한편, 2013~2014시즌 정규 시즌은 2013년 10월 12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올스타전은 2013년 12월 22일 하루만 열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