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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2%"신한은행, KDB생명에 우세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2-22 22:08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24%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DB생명 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1.02%로 집계됐고,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6.73%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최종 점수대와 반대로 KDB생명의 리드 예상이 46.95%로 1순위로 나타났고, 신한은행의 우세 예상(36.88%)과 5점차 이내 접전(16.1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30~34점대, 신한은행 35~39점대가 8.23%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양 팀 모두 60~6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40%로 최다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제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

반면, KDB생명은 공동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신한은행이 앞서있지만, 양팀이 올 시즌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최근 각 팀이 처한 상황을 충분히 감안한 분석이 필요하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2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5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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