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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늘 경기 해야 하는데…."
염 감독은 "오늘 임찬규가 선발인데 투구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고, 백승현과 장현식도 실전에서 공을 던져야 한다"라면서 "우리 2군이 강화에서 SSG와 게임이 있는데 내일(19일)은 기온이 춥지만 모레(20일)는 12도까지 올라가더라. 그래서 20일에 찬규와 승현이, 현식이 모두 2군에서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식이의 경우 김광삼 코치가 직접 보고 구위를 판단해서 개막전부터 갈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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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개막전부터 완전체로 출발은 쉽지 않게 됐지만 그래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상태다. 염 감독은 "이번 시범경기서 야수 백업의 성장과 승리조 투수 3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백업선수들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올해는 기용을 하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은 박명근과 백승현이 2023년 때의 모습을 되찾고 있고 승리조 투입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라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