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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팬, 신바람이 난다. 경기를 할 때마다 새 얼굴이 나온다.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 만발이다.
군 복무 기간 업그레이드 확인을 일본 타자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
16일 첫 연습경기였던 요미우리전 1이닝 4타자 상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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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를 하던 라이온즈tv 실시간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 '나이스 볼'이라며 칭찬 댓글이 빠르게 쏟아졌다. 중계를 하던 한명재 캐스터는 "저 정도면 구원투수로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해설로 참가한 동기생 황동재는 "직구 공끝에 힘이 있고,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라고 박주혁의 장점을 열거하며 놀랄 만한 삼진쇼에 "누가 봐도 좋은 공"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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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전병우의 빗맞은 중전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삼성은 8회말 1사 1,2루에서 이창용의 3-유간 좌전 적시타로 5-3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2경기 연속 안정된 불펜진과 끈끈해진 타선의 뒷심이 돋보였다. 비록 1.5군 급 구성이지만 3월초 시범경기에 맞춰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는 일본 프로야구 팀들임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선전이다.
선발 최원태가 2이닝 동안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34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6㎞. 우완 김대호가 2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 이재익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빈은 4타석 모두 배트 중심에 맞히며 4타수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9번 2루수 심재훈은 2루타 포함, 4타수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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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