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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 루키 내야수 염승원(19)은 '제2의 이정후'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
염승원은 고교 3년 간 통산타율이 4할을 넘는다. 3학년이던 지난해는 20경기에서 무려 5할2푼1리의 타율(87타석 73타수 38안타, 18타점 OPS 1.301)로 고교 선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2024 이명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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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원은 5일 낮 12시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열리는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며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사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