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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22일 서울 학동초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해 야구부 학생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프로스펙스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이날은 LG 문보경, 손주영, 유영찬 등 3명도 오지환과 함께 재능기부를 하며 학동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지환은 "이번 방문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협동심과 팀워크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야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이 앞으로도 야구를 좋아했으면 좋겠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에 함께한 문보경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보람을 느낀다. 나도 많은 선배들의 조언과 훈련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야구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꿈을 향해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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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