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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지역 어린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헌곤 윤정빈 이호성이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후 어린이 병동을 돌며 사인볼과 기념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지난 11월 라팍에서 진행된 블루웨이브 행사 수익금과 선수단 애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삼성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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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