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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강 삼성 구자~욱!"
이런 라팍(라이온즈파크 애칭) 선수단 출입구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삼성 주장 구자욱이 직접 커피차를 불렀다. 지역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제공하는 음료와 빵이 선수단 및 관계자에 제공됐다. '주장 구자욱이 쏜다!', '최강 삼성 라이온즈!' 메시지와 함께 구자욱의 응원가가 쉼없이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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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이 사투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외에 방도가 없는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안방에서 얻은 의미 있는 승리. 그라운드 안에선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바깥에서라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커피차였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