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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내수야구장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다음 달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내수야구장은 더그아웃과 본부석, 관람석, 화장실, 관리창고, 주차장, 진입·우회도로 등 편의·기반 시설을 갖췄다.
조명시설이 없어 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청주에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 등 엘리트팀과 사회인 야구단 등 178개팀 4천700여명의 야구인이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야구 열정이 넘치는 곳이지만 야구장은 부족했다"며 "정규규격의 야구장 3면이 신설됨으로써 야구인들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시민들도 활발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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