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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송파리틀야구단A팀(이하 송파리틀A)의 육성반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송파리틀A 육성반은 전통적으로 강한 수비와 주루플레이에 더하여 포수 겸 4번타자 김로휘 선수의 그라운드홈런 3개를 포함한 공격력까지 폭발했다.
리그 우승의 하이라이트는 3일의 분당판교리틀과의 경기. 송파리틀A는 3승, 분당판교리틀은 2승1무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승자가 팀이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상황이었다.
송파리틀A 육성반 이규형 감독은 "뜨거운 태양 아래 비지땀을 흘려가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함께 지도해준 양자영 코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파리틀A는 고덕글로벌리틀과의 첫 시합에서 13대2 승리를 시작으로, 노원구리틀 7대2, 남양주한강리틀 12대2, 분당판교리틀 5대2, 마포구리틀 13대2로 5전 전승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