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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보가츠 선수가 2루수를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미국 전역이 깜짝 놀란 뉴스였다. 이게 왜 충격적이냐.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공격형 유격수 보가츠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2억8000만달러(약 373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런 슈퍼스타를 한 시즌 만에 '좌천'을 시킨 격이 됐다. 2루수로 뛰게 할 거면, 그만큼 큰 돈을 안줘도 됐다. 유격수는 수비가 어렵기에 몸값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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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보가츠 선수가 2루수를 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연계 플레이나 다른 부분에서 안되는 것들이 있다. 나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많이 물어본다. 나와 크로넨워스가 그 때마다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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