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타니 쇼헤이의 에이전트로 '초대박'을 터뜨린 네즈 발레로가 LA 다저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그의 현재 상태를 체크했다.
발레로는 20일(한국시각)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 방문했다. 발레로를 향한 일본 취재진의 관심이 뜨거웠다. '풀카운트' '주니치스포츠' 등 현지에서 취재 중인 일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응한 발레로는 "쇼헤이가 오늘부터 라이브 배팅에 참가한다고 연락이 왔다. 지금까지의 재활 진행 과정은 예정대로 되고 있다. 오늘은 중요한 날"이라고 밝히면서 오타니의 팔꿈치 수술 후 첫 실전 배팅을 지켜봤다.
발레로는 "오타니는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 서울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에 예정대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오타니의 컨디션을 낙관했다. 한편 발레로도 오타니의 개막전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