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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런 날씨면 몸 만들기엔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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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KIA는 캠프지를 미국이 아닌 호주로 변경했다. 미국에 비해 훈련 시설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한여름인 호주의 기후가 몸을 만들기는 더 좋다고 판단했다. 호주 프로야구(ABL) 캔버라 캐벌리와의 협력을 통해 구장 및 훈련 시설을 전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작용했다. 쾌청한 날씨 속에 훈련 스타트를 끊으면서 KIA가 옳은 선택을 했음이 입증됐다. 이현곤 코치는 "햇볕이 뜨겁고 한낮엔 꽤 더워지긴 한다. 하지만 바람이 선선하고 습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하기엔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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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