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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국가대표 야구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우완투수 장현석이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첫타자 김지찬을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고 후속타자 김동헌과 상무 천성호를 상대로 삼진을 뽑아내며 투구를 마쳐 더그아웃의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의 박수를 받았다. 직구 최고구속은 154㎞를 기록했다.
유일한 아마추어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게 될 장현석은 150㎞ 중후반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올해 고교 야구대회 9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고 29이닝 동안 52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특유의 배짱을 선보이며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인 장현석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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