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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스에서 뛰던 선수가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해 타격부진에 시달렸다. 오랫동안 2군에 머물렀다. 1군보다 2군에서 뛴 시간이 더 길었다.
그는 오는 12월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최원호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이 괜찮았다. 기존 선수들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시환이 아시안게임대표팀으로 가고, 김태연도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다. 주축타자 2명이 빠져 고민이 큰 최 감독이다.
박정현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5푼(80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진영 최인호가 1~2번으로 나서고, 채은성 닉 윌리엄스 최재훈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