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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5강 싸움에서도 멀어졌건만,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후반 발걸음이 힘겹다.
정보근은 지난 8월 유강남이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사이 타격 재능을 각성, 아름다운 한달을 보냈다. 월간 타율 4할3푼9리(41타수 18안타) 1홈런 9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179, 홈런 외에도 3루타 1개, 2루타 4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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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이은 이학주의 안타가 2루수에 맞고 빠지는 과정에서, 정보근은 잡히는줄 알고 귀루하는 역동작을 취했다가 다시 3루까지 뛰었다.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손성빈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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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