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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벌써 데뷔 2주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김현준의 팬들이 애정을 가득 담아 준비한 이벤트였다. 1군 데뷔 2주년 및 2년 연속 100안타 달성을 축하하며 보낸 것. 삼성 선수들은 팬들의 배려를 기분좋게 즐겼다.
김현준은 2021년 9월 16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올시즌에는 명실상부 삼성을 대표하는 중견수로 자리잡으며 타율 2할9푼7리 3홈런 40타점 5도루의 호성적을 기록중이다. 향후 항저우아시안게임 부상자 엔트리 변경시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이정후의 자리를 꿰찰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