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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손아섭도 스승님 앞에서는 '애교쟁이' 제자로 변했다.
손아섭은 박흥식 코치에 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 반가움을 표현했다. 박코치도 어느덧 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한 손아섭을 뿌듯한 표정으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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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위인 전 LG 박용택의 2504안타도 머지않아 넘어설 기세다.
이미 이대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대 2호 11년 연속 200루타까지 달성했다.
손아섭은 6일 키움전 4타수 2안타를 시작으로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0일 롯데전에서는 올 시즌 19번째 3안타 경기를 치렀다.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1위 기록에 도전하는 '안타제조기' 손아섭의 경기 전 모습을 담았다. 부산=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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